월 4만 달러 버는 솔로프리너의 하루 — 어떤 주는 4시간, 어떤 주는 40시간 일하는 이유

출처: Starter Story — How I Work: $40K/Month Solo App Builder · 러닝타임 10분

"어떤 주는 하루 한두 시간만 일하고, 또 어떤 주는 하루 8~10시간씩 일해요. 매주가 완전히 달라요 — 그리고 그게 바로 제가 창업가가 된 이유예요. 원할 때마다 그렇게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 Jack Butcher

Jack Butcher는 솔로프리너로서 월 4만 달러를 번다. 어떤 주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 어떤 주는 40시간을 일한다. 사람들은 그에게 자주 묻는다 — "성공하려면 주당 60시간씩 일해야 하나요?" 이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하루가 실제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그리고 왜 근무 시간이 매주 이렇게 극단적으로 달라지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모바일 앱 하나로 시작해 소셜 스케줄링 툴 Post Ridge로 확장한 그의 이야기는, 화려한 생산성 루틴보다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답에 가깝다.

1. 오프닝: "어떤 주는 4시간, 어떤 주는 40시간" (00:00~00:34)

헤드폰을 쓰고 8~10시간 일한다고 말하는 Jack Butcher

Jack Butcher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저는 솔로프리너로 월 4만 달러를 벌어요. 어떤 주는 4시간만 일하고, 어떤 주는 40시간을 일하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성공하려면 주당 60시간을 일해야 하나요?"라는 것. 그는 오늘 자신이 실제로 어떻게 일하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영상을 시작한다.

2. 아침 루틴: 기상 후 가장 먼저 고객지원부터 (00:34~01:24)

아침 루틴을 설명하는 장면

정해진 기상 시간은 없지만 보통 7~8시쯤 일어난다. 일어나면 이를 닦고,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한 뒤 커피를 내리고, 곧바로 고객지원 업무에 들어간다. 이 세 가지를 마치면 바로 책상에 앉아 일을 시작한다. 고객지원을 아침 제일 먼저 하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가장 하기 싫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메일을 한 번 보면 무시하기가 힘든 성격이라, 아예 가장 먼저 처리해버리는 것. 동시에 그는 이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도 생각한다 — 돈을 내는 고객에게 빠르게 답하고 문제를 빨리 고칠수록 제품이 좋아지고, 결국 실제로 쓸모 있다고 느낀 유저들이 남게 되기 때문이다. 그는 이것이 자신의 제품을 성장시켜온 방식이라고 말한다.

3. 고정된 작업 공간이 만드는 루틴의 힘 (01:24~02:04)

깔끔하게 정리된 홈 오피스 책상

그는 카페에서 일하거나 자리를 옮겨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 항상 같은 장소에서 일해야 루틴과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믿는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일하는 방식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 경우엔 좋은 의자, 좋은 책상에 앉아서 모든 게 정돈되고 깔끔한 상태일 때 가장 잘 일할 수 있어요."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자잘한 것들에 신경 쓸 필요 없이, 그냥 앉아서 하고 싶은 일을 바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일을 "요일"이 아니라 "스프린트"로 생각하기 (02:04~02:49)

스프린트 방식의 업무 패턴을 설명하는 장면

매주가 완전히 다르다는 그의 말은 은유가 아니다. 그는 날짜 단위가 아니라 스프린트 단위로 일한다. 어떤 주는 하루 한두 시간만 일하고, 어떤 주는 8~10시간씩 일한다. 인터뷰 시점의 그 주는 마침 신제품을 막 출시한 직후라, 매일 10시간씩 일하고 있었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면 일어나서 계속 일해요. 점심 먹는 것도 절반은 잊어버리죠. 정말 재밌고 영감이 넘치거든요." 반대로 한두 달 뒤 상황이 안정되고 기본적인 업무만 남으면 하루 한두 시간으로 줄어든다. 날씨가 좋으면 약혼자와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나가고 싶어서 일부러 두 시간만 일하는 날도 있다. "그게 바로 제가 창업가가 된 이유예요. 원할 때마다 그렇게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5. 하루에 한 가지 프로젝트만 (02:49~03:41)

집중과 우선순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

고객지원 이후에는 그날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는 일을 한다 — 큰 버그가 있는지, 어떤 프로젝트가 흥미롭게 느껴지고 실제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눈에 그려지는지에 따라 결정한다. 원칙은 하루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 다른 사람들과도 이야기해본 결과, 두 가지 이상을 동시에 하는 건 매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생계를 위한 고객지원을 제외하면, 하루에 프로젝트는 하나만 진행한다는 게 그가 멀티태스킹에 긋는 선이다. 결국 무엇에 시간을 쓸지는 그가 흥분되고 궁금한 일이 결정한다. "저는 제 자신의 보스니까요. 다음에 뭘 할지 제가 정할 수 있고, 그럴 거면 재미있게 즐기는 게 낫죠. 안 그러면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요?"

6. 돈이 주는 안정감, 그리고 2년 반 전의 붕괴 (03:41~04:46)

과거의 불안했던 시기를 회상하는 장면

돈을 더 벌고 더 안전하다고 느낄수록 무언가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이 줄었고, 그만큼 일을 많이 해야 한다는 부담도 줄었다고 그는 말한다. 전환점은 월 정기 수익(MRR)이 처음으로 월 몇천 달러를 넘겼을 때였다. 그때부터 "이걸로 먹고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1년 뒤 저축이 쌓이면서 서서히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2년 동안 두통과 불안에 시달렸다고 고백한다. 불과 2년 반 전, 어느 여름 그는 무너져 약혼자와 함께 산책하다가 울었다. 모바일 앱 매출이 3,000달러에서 정체된 상태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했고, 더 이상 뭘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 두 달 뒤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 계속 매달린 끝에 매출이 정점 월 1만 5,00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 이후로 매출은 옆으로 새거나 떨어지지 않고 계속 위로 향했고, 바로 그때부터 그는 일을 조금씩 줄이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7. 모든 제품은 결국 나 자신을 위해 만든다 (04:46~05:35)

자신의 제품 히스토리를 설명하는 장면

그가 만드는 모든 아이디어는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조금 이기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그는 첫 번째 앱을 "세상에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는데, 알고 보니 다른 10만 명도 같은 걸 원했다. 그 다음엔 그 앱의 성장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도구가 필요해서 또 다른 앱을 만들었는데, 이게 바로 소셜 스케줄링 툴 Post Ridge다. Post Ridge는 원래 앱보다 10배, 100배 더 커졌고, 그 성장 속도가 워낙 빨라서 결국 원래의 모바일 앱은 접었다. 그다음엔 다시 그 도구를 성장시키기 위해 스스로 케이스 스터디가 되고자 또 다른 모바일 앱을 만들었다. "결국 모든 게 제 자신의 필요에서 나와요. 제가 만드는 각 제품은 제가 세상에서 보고 싶은 것, 그리고 제가 직접 쓰고 싶은 것에 새로 추가되는 조각이에요."

8.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법: 남을 따라 하지 말고, 랜딩페이지로 물어보라 (05:35~07:01)

아이디어 검증 방법을 설명하는 장면

그가 관찰한 흔한 실수는, 사람들이 자신의 호기심과는 무관하게 "이 사람이 대박 났으니까", "이 사람이 돈을 많이 벌었으니까"라는 이유로 비슷한 니치의 비슷한 제품을 따라 만든다는 것이다. 아무리 돈이 되는 좋은 아이디어라도 본인이 재미를 못 느끼면 그게 결국 만드는 모든 것에 티가 난다. 그는 재미와 자기 자신을 담는 태도가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유저와 매출을 얻을 수 있는지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강조한다.

아이디어가 좋은지 나쁜지는 스스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한다. 랜딩페이지를 하나 올리거나 틱톡에 뭔가를 올리면, 사람들이 댓글로든 혹은 랜딩페이지에 들어왔다가 구매 버튼을 누르지 않는 행동으로든 답을 알려준다. 천 명이 방문했는데 아무도 구매하지 않는다면, 아이디어 자체가 별로거나 적어도 제시하는 방식이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이게 좋은 아이디어인가?"라고 묻기보다 "어떻게 하면 이걸 가치 있게 프레이밍할 수 있을까? 실제로 가치가 있나? 내가 이걸 쓸까? 누군가 이걸 써서 시간이나 돈을 아끼거나 어떤 기본적인 욕구를 채울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 질문에 답이 안 나오면, 그 아이디어는 아마 별로인 것이다.

9. 저녁 루틴: 관계를 지키기 위해 만든 마감 시간과 수면 (07:01~08:41)

저녁 루틴과 수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

저녁 시간대가 되면 대부분 일을 멈춘다. 일이 많은 주가 아니라면 보통 오후 5시쯤 컴퓨터를 닫고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약혼자와 시간을 보내고, 가게에 가서 간식을 사고,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하고 넷플릭스를 본다. 이 시간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거의 매일 이어진다. 하지만 그는 이게 항상 그랬던 건 아니라고 솔직히 인정한다. 지금의 약혼자와 만난 첫 2년 동안은 저녁을 준비하면서도 컴퓨터로 일을 하고, 함께 드라마를 보면서도 노트북을 붙잡고 있었다. 진짜 함께 있는 시간이 아니었고, 그게 관계의 질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마감 시간(저녁 식사 시간)을 확실히 정하는 데 2년이 걸렸고, 지금도 가끔은 무너진다고 말한다. 정해진 취침 시간은 없지만 보통 밤 11시쯤 잠들어 아침 7시쯤 일어난다. 수면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늘 그렇게 대하지는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특히 다음 날 일이 많을 것 같으면 반드시 8시간을 자려고 한다. "몇 시간을 일하든 상관없이, 7~8시간의 수면은 뇌를 계속 돌아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10. 마무리 조언: 자신만의 길을 찾아라 (08:41~끝)

영상을 마무리하며 조언을 전하는 장면

비슷한 길을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그가 해주고 싶은 조언은 "당신만의 길을 찾으라"는 것이다. 삶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말고 미래에 대해 낙관적일 것. 그도 여러 이상한 것들을 시도해봤지만 잘 안 됐던 경험이 있고, 그럴 때마다 그는 "포기하지 마, 넌 어디서든 해낼 거야" 같은 영감을 주는 이미지들을 컴퓨터에 모으는 폴더를 만들었다. 다시 보고 싶을 만큼 힘이 되는 이미지를 발견할 때마다 그 폴더에 저장했고, 그렇게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찾아갔다. 그는 지금도 매일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으며, 금전적으로든 삶의 다른 영역에서든 원하는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무수히 많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길은 직접 테스트하고 실험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어떤 날은 일어나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그건 괜찮지만, 찾아보면 항상 기대할 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 "계속 새로운 걸 시도하고, 호기심을 유지하고, 계속 배우고 싶어 하면, 결국 다 괜찮아질 거고 잘 풀릴 거예요."


핵심 요약 & 체크리스트

한줄 요약: 솔로프리너의 자유는 "적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얼마나 일할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것"이며, 그 자유는 매출 안정감·자기 자신을 위한 제품 개발·명확한 하루 마감선이라는 세 축 위에 서 있다.

  • ☑ 근무 시간을 요일이 아니라 프로젝트 단계에 맞춘 "스프린트"로 사고하면, 런칭 주간과 안정기의 강도 차이를 죄책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 ☑ 가장 하기 싫은 일(고객지원)을 하루의 맨 앞에 배치하면 미루지 않게 되고, 동시에 그게 제품 개선과 리텐션에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 ☑ 하루에 프로젝트는 하나만 — 멀티태스킹 대신 그날 가장 흥미롭고 중요하게 느껴지는 일 하나에 집중한다
  • ☑ 매출이 처음 생활비를 넘기는 순간(MRR 임계점)이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심리적 전환점이 된다는 걸 기억하고, 그 전까지의 불안은 지나가는 단계로 받아들인다
  • ☑ 제품 아이디어는 타인의 성공 사례가 아니라 자신의 필요와 호기심에서 출발해야, 힘든 순간에도 계속할 동력이 생긴다
  • ☑ 아이디어가 좋은지는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랜딩페이지·틱톡 등으로 실제 반응(구매 전환)을 통해 검증한다
  • ☑ 저녁 이후의 마감 시간을 명확히 정해두는 것이 관계의 질과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핵심이다
  • ☑ 근무 시간과 무관하게 7~8시간의 수면은 협상 불가능한 우선순위로 지킨다

본 리포트는 유튜브 원본 영상을 요약·정리한 것이며, 이미지 캡처는 학습·비평 목적입니다. 원본 채널: Start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