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보다 반찬 좋아하는 사람의 몸에서 벌어지는 일: 만성 염증·HSCRP·글림프 시스템까지 이승훈 교수 27분 정리
밥보다 반찬 좋아하는 사람의 몸에서 벌어지는 일: 만성 염증·HSCRP·글림프 시스템까지 이승훈 교수 27분 정리
출처: 지식인사이드 — 지식인초대석 EP.155 이승훈 교수 1부 · 러닝타임 27분 24초
"만성 염증은 가난하고 밥을 못 먹는 사람에게 생기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많고 과잉 칼로리인 사람에게 생겨요." — 이승훈 교수 (서울대학교)
- 왜 염증 자체는 "죄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지 — 급성 vs 만성 염증의 결정적 차이
- 비만이 대표적 원인이 되는 '만성 내인성 염증'의 매커니즘
- 대부분의 건강검진에 없는 지표 HSCRP와 그 뒤에 숨은 하버드 폴 리드커 박사 이야기
- 반찬 위주 식사의 함정, 그리고 "맛집이 안 좋은 행동"인 이유
- 치매가 어느 날 갑자기 오지 않는다는 사실 — 그리고 글림프 시스템과 깊은 수면의 역할
- 100세까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승훈 교수의 3가지 실천 습관
1. 서울대 이승훈 교수와의 두 번째 인터뷰 (00:00~00:41)

지식인 초대석의 진행자 한석준이 서울대학교 이승훈 교수를 다시 초대했다. 지난 편에서 소화기내과 관련 발언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소감으로 시작해, 이번 회차는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잡는다. "특히 소화기내과 교수들이 속시원하게 잘했다고 하시더라"라는 이승훈 교수의 겸손한 코멘트로 분위기가 풀린 뒤 본론으로 들어간다.
2. "염증 자체는 죄가 없다" — 급성 염증의 원리 (00:41~04:12)

대중 담론에서 염증은 만병의 근원처럼 그려진다. 그러나 이승훈 교수의 첫 마디는 "염증의 결과물이 안 좋을 수 있는 것이지, 염증이라는 기재 자체는 면역에 의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감기균이 몸에 들어오면 대식세포·호중구가 달려가 균을 무찌르는데, 그때 발생하는 통증·발열이 바로 염증이다.
이 교수의 비유가 명료하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회사가 망할지 말지 신경 안 쓰는 열정 직원 같은 존재예요. 회사 자본이 1억밖에 없는데 프로젝트에 5억이 필요하다고 요구하죠. 회사가 망하든 말든 자기 프로젝트만 해내겠다는 겁니다." 이 열정이 콜레테럴 데미지(부수적 손상, collateral damage)를 만들어낸다. 균이 침범한 범위가 넓어지면 정상 조직도 같이 죽어 나가고, 결국 사람이 힘들어지는 것은 균 그 자체보다 이 부수적 손상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급성 염증은 이렇게 강하지만 짧게 끝난다. 문제는 다음 섹션의 만성 염증이다.
3. 만성 염증의 정체: 비만이 대표적 원인 (04:13~08:22)

만성 염증은 두 갈래로 나뉜다.
- 만성 외인성 염증 —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몸에 살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 결핵, 나병, 헬리코박터 감염 등
- 만성 내인성 염증 — 몸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염증 원인 물질이 나오는 경우. 대표는 비만
비만이 어떻게 염증을 만드는가? 이승훈 교수는 지방세포의 물리적 변화부터 설명한다. 살이 찌면 지방세포의 개수는 그대로인데 각 세포가 빵빵해진다. 지방세포가 커지면 세포 안에서 지방산이 "삐질삐질" 유출되어 혈액으로 나온다. 원래 지방산은 근육과 심장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여야 하는데, 너무 많이 나오면 다 쓰지 못하고 혈액을 돌아다닌다.
"이 지방산을 보고 호중구가 '어디서 들어온 염증 물질이야!' 하고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거기서 염증이 시작되는 거예요."
여기에 에너지 과잉이 결합된다. 몸에 들어온 에너지는 우선순위대로 쓰이는데, 70%가 체온과 심장 운동, 20%가 두뇌·운동, 그 뒤에야 면역에 배정된다. 그런데 현대인은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계속 넣기 때문에 면역에 배정되는 에너지가 넉넉해지고, 면역 세포들의 반응성이 커진다. 지방산 같은 작은 자극에도 과잉 반응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교수의 문장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만성 염증은 가난하고 밥을 못 먹어서 삐쩍 마른 사람에게 생기는 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많고 과잉 칼로리인 사람에게 생기는 겁니다."
4. 만성 염증이 부르는 병들 — 고혈압·동맥경화·지방간·간암 (08:22~10:16)

만성 염증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우리가 익히 아는 성인병 리스트와 정확히 겹친다.
- 고혈압: 혈압이 혈관을 물리적으로 눌러 파열을 일으키고, 복구하는 과정에서 혈관이 딱딱해진다 → 만성 염증의 결과가 고혈압을 기질적으로 만들어냄
- 동맥경화증: 콜레스테롤·지방산이 손상된 혈관에 파고들어 대식세포와 싸움 → 콜레스테롤이 농축돼 쌓이는 과정
- 지방간 → 지방간염 → 간경변 → 간암: 근육이 지방을 안 받으니 내장 지방으로, 그것도 꽉 차니 간세포에 지방이 쌓임. 지방간이 터지면 지방간염, 복구가 잘못되면 경화, 세포가 급발진하면 암
이 모든 도미노를 이 교수는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 "결국엔 다 과잉 칼로리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나에게 만성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는 3가지 (10:17~11:20)

진행자가 "덜 먹으면 면역력이 약해진다면서요?"라고 반문하자 이 교수는 "충분한 면역력 이상 먹지 않는지"를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을 세 가지로 제시한다.
- 혈압: 130/85만 넘어가도 이미 혈관이 손상되고 있는 만성 염증 상태로 본다. 고혈압으로 진단되기 전에 이미 신호가 시작된 것
- 허리둘레(배꼽 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를 넘으면 내장 지방이 꽤 많은 편. 정확도의 한계는 있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지표
- 당화혈색소(HbA1c): 6.0%를 넘어가면 몸에서 대사 이상이 시작되었다는 신호
세 지표 모두 "고혈압/당뇨로 확진되기 전 단계"에서 위험을 알려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병이 병으로 이름 붙기 전에 잡자는 것이 이 교수의 접근이다.
6. 거의 아무도 안 챙기는 만성 염증 지표 — HSCRP (11:20~15:05)

이 인터뷰의 백미다. 이 교수는 "상식적이지 않은 팁을 하나 알려드리면"이라며 HSCRP(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고감도 C반응단백)를 꺼낸다.
- CRP는 간이 만드는 단백질로, 감염·염증이 있으면 급증한다. 의사 중 CRP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 그런데 CRP를 '만성 염증 지표'로 쓰는 걸 아는 의사는 거의 없다. 여기에 이 인터뷰의 핵심이 있다
- 1990년대 하버드 폴 리드커 박사가 HSCRP가 2mg/L(미국 기준) · 0.2mg/dL(한국 기준) 이상이면 만성 염증이라는 연구를 오래전에 발표. 하지만 워낙 뛰어난 학자여서 20년간 학계의 질투를 받아 인정 못 받다가 최근에서야 미국 심장학회가 인정하기 시작
- 재작년 미국 FDA가 콜히친(Colchicine, 통풍 치료제)을 저용량으로 쓰면 심근경색·뇌졸중이 준다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약으로 재인정
"HSCRP는 건강검진에 기본으로 안 들어 있는 검사인데 가격은 굉장히 쌉니다. 담당 의사에게 요청해서 한번 해 보세요. 1을 넘지 않으면 정상이라고 하지만, 0.2를 넘으면 (평균 0.4쯤 나옵니다) 몸 어디선가 만성 염증이 시작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덧붙이는 배경도 흥미롭다. 콜히친이 신약으로 재승인됐음에도 제약회사들이 홍보를 하지 않는다. 이유는 단순하다. "너무 저렴하다 보니 이걸로 이득을 못 본다고 생각해서 신경을 안 씁니다." 결국 홍보의 대부분을 제약회사가 담당하는 구조상, 값싼 좋은 약은 알려지지 않는다는 씁쓸한 현실이 드러난다.
7. 간 관련 지표도 놓치지 말라: AST/ALT, HbA1c (15:05~15:52)

지방간이라도 간세포가 살아 있으면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세포가 터져 죽기 시작하면 효소가 혈액으로 노출되어 AST/ALT 수치가 살짝 올라간다.
- 정상 기준: 40 이하
-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50~60 정도가 꾸준히 유지되는 경우가 많음 — "술 마신 다음 날 정도"의 수치가 꾸준히 나오면 지방간을 의심해야 한다는 신호
- 가장 중요한 지표로 이 교수가 꼽는 것: 당화혈색소(HbA1c) 6.0% 초과 → 대사 이상 시작
간이 "몸의 영양분 공장"이기 때문에, 간 지표 몇 개만으로도 전신 대사 상태를 상당히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교수의 요지다.
8. 반찬 위주 식사의 함정 — 조미료·염분·미각 자극 (15:52~17:26)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선택 — "밥은 줄이고 반찬 위주로 먹자". 이 교수는 여기에 함정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반찬이 기본적으로 건강식인 건 맞지만, 야채·나물을 그냥 먹으면 맛이 없고 심지어 독성도 있어서 조미료·설탕·소금·향신료가 대량으로 들어간다.
- 염분 → 고혈압의 직접 원인
- 미각 자극 → 우리 몸이 신나서 더 많이 먹을 준비를 함 → 결국 전체 칼로리 증가
이 교수의 진짜 메시지는 이것이다. "가장 건강한 식사는 맛없는 걸 먹는 것입니다." 놀란 진행자가 "그러면 뭘 먹어야 돼요?"라고 되묻자 이 교수는 다시 정확히 규정한다.
"맛없는 걸 찾아 먹으라는 게 아니라, 맛있는 걸 찾아 먹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은 사실상 기정사실이라는 겁니다."
9. "맛집 가는 게 안 좋은 행동입니다" (17:26~18:00)

진행자가 "맛집 가지 말아야 되겠네요?"라고 농담처럼 던지자 이 교수의 답이 진지하다.
"맛집 가는 게 굉장히 안 좋은 행동이에요, 사실은. 맛집 가서 두 숟갈 먹고 나오는 사람 없죠. 맛있으니까 많이 먹게 돼요."
단서를 붙이긴 한다. "맛집 가서 딱 한 그릇만 먹고 배부르다며 만족하고 나올 수 있다면 가도 됩니다. 그게 안 되니 문제죠." 정제 탄수화물·단순당·흰쌀밥이 안 좋다는 통념도 사실은 그 자체가 나쁘다기보다 우리 몸이 너무 좋아해서 많이 먹게 되기 때문이라는 관점을 이어간다.
10. 3대 영양소의 진실 — 단백질 위주로 먹어라 (18:00~19:03)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중 어느 것이 남는지가 관건이다.
- 단백질은 명백하게 우리 몸을 이루거나 기능하는 성분으로 쓰인다. 남으면 에너지로 바꾸는데 몸이 이 과정을 싫어함 → 지방으로 잘 안 감
- 지방·탄수화물은 "주유소 연료" — 근육·뇌·지방세포가 쓰지만, 자동차와 달리 몸은 남은 연료를 계속 받는다. 그리고 그 남은 것은 반드시 지방으로만 바뀐다
결론은 명확하다. "그날 쓸 에너지의 연료로서 탄수화물과 지방을 그만큼만 먹고, 단백질 위주 식사를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우리나라 반찬이 야채 위주여서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함께다. 고기·생선·두부·콩 방향의 의식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11. 하루 단백질 얼마나? — 체중 1kg당 1g (19:04~19:40)

단백질도 지나치면 약간의 독성이 있어 권장량이 있다. 기본 공식은 체중 1kg당 1g. 몸무게 70kg인 사람은 하루 70g. 계란 1개에 단백질 6g이 있으니 이론적으로 계란 10개 정도의 양이다. 물론 계란만 먹으면 질리고 다른 문제가 생기니 여러 식품에서 배분해서 목표량에 맞추는 감각이 중요하다는 안내다.
12. 탄수화물의 진실 — 밥과 빵, 그 자체가 아니라 '너무 좋아하는 것'이 문제 (19:41~21:35)

"탄수화물이 염증을 유발한다는 말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이 교수는 단호하게 말한다. 곡식 탄수화물은 분해되면 결국 포도당이 되고, 포도당은 우리 몸이 가장 좋아하는 제1의 영양소다.
진짜 문제는 정제 탄수화물이 얼마나 쉽게 흡수되는가다.
- 부드러운 빵, 백미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이미 소화 과정을 거친 상태의 탄수화물 → 몸이 소화 에너지를 거의 안 쓰고 쉽게 흡수
- 단맛은 "이거 먹자마자 위가 별짓 안 해도 바로 에너지로 쓸 수 있다"고 몸에 알리는 진화적 신호
- 결과적으로 정말 좋아해서 정말 많이 먹게 되는 것이 문제
즉, 탄수화물 자체가 염증 물질이 아니라 과잉 섭취로 인한 지방화 → 지방산 유출 → 염증이라는 우회로가 진짜 원인이다. 이 미묘한 차이가 중요하다.
13. 치매의 조기 발견은 왜 어려운가 (21:35~24:04)

진행자가 치매의 조기 진단을 묻자 이 교수는 놀랍도록 담담하게 답한다. "모릅니다." 그리고 의사들끼리 공유하는 유용한 경험칙 하나를 꺼낸다.
"환자 본인이 '자꾸 잊어버려요' 하고 오는 사람은 대부분 치매가 아니에요. 반대로 본인은 행복한데 옆에 있는 배우자가 데리고 오는 경우가 치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인이 인지할 정도면 건망증이고, 본인은 모르고 남이 알아채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는 것. 검사 방법 자체는 존재하지만 학술적이거나 신약 개발 단계에서만 적용되어 일반적으로 접근하긴 어렵다는 현실도 밝힌다.
14. 유일하게 치매를 명확히 볼 수 있는 검사 — 아밀로이드 PET (24:04~24:41)

MRI는 뇌의 구조(형태학적)만 본다 — "뇌가 망가졌네, 뇌가 쭈그러들었네" 정도. 뇌의 기능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검사가 PET 검사다. 그중 아밀로이드 PET이 치매의 전 단계에서 특징적으로 쌓이는 β-아밀로이드 42(Aβ42)를 확인해준다.
단 이 교수는 한계도 정확히 짚는다. "아밀로이드가 있다고 해서 치매 전 단계라고 확실히 말할 것도 아니고, 없다고 해서 치매가 안 생기는 것도 아니에요." 즉, PET 검사도 만능은 아니라는 것이다.
15. 뇌 청소부 '글림프 시스템'과 깊은 수면의 역할 (24:41~27:07)

"옆으로 누워 자면 뇌의 해로운 물질이 빠져나가서 치매에 덜 걸린다"는 대본상 질문에 이 교수는 웃으며 "쓸데없는 소리"라고 정리한다. 대신 자세보다 훨씬 중요한 시스템을 소개한다.
2010년대에 발견된 뇌의 노폐물 청소 시스템. 뇌는 평상시에는 청소를 안 하고, 깊은 수면 3~4단계에서만 "청소부가 들어와 뇌를 씻고 나간다".
수면은 1~4단계 후 REM으로 이어지는 사이클을 하루 4~5번 반복한다. 그중 3~4단계(깊은 수면)에서만 글림프 시스템이 작동해 낮 동안 쌓인 노폐물(ATP 부산물, 치매 관련 유발 물질 후보 등)을 씻어낸다는 가설이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 교수의 결론이 실용적이다. "잠을 정말 깊이 자야 합니다. 한 번 잘 때 깊은 수면을 길게 자는 게 중요합니다."
16. 이승훈 교수가 100세까지 지키는 3가지 습관 (27:07~27:12)

인터뷰 마지막, 이 교수 본인이 실천하는 세 가지 습관이 정리된다.
- 수면 — 7시간 반 정도가 최적. 이 교수 본인은 밤 9시 반에 자서 새벽 3~4시에 일어난다. 깨지 않고 푹 자는 것이 핵심 (깊은 수면 유지)
- 혈압 자가 측정 — 집에서 자주 재는 습관. 병원에서만 재면 놓치는 초기 변화를 잡을 수 있다
-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 스스로 정한 기준선을 넘지 않도록 관리
겉으로는 소박해 보이지만 앞선 15개 섹션에서 논의된 만성 염증·대사 이상·뇌 건강의 모든 원리가 이 세 가지 안에 응축되어 있다.
이 인터뷰가 던지는 진짜 메시지
이승훈 교수의 27분은 "무엇을 먹지 말라"거나 "무엇을 사서 먹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 염증도, 지방도, 탄수화물도, 그 자체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정상 기능의 일부다
- 문제는 과잉 — 그리고 과잉을 부르는 미각 자극·정제 식품·맛집 문화
- 병으로 확진되기 전 초기 지표(혈압, 허리둘레, HbA1c, HSCRP, AST/ALT)를 챙기면 되돌릴 시간이 있다
- 가장 강력한 치매 예방은 약이 아니라 깊은 잠이다 — 글림프 시스템은 깊은 수면에만 작동하기 때문
특히 흥미로운 것은 이 교수가 돈이 되는 검사·약이 아니라 싸고 알려지지 않은 것들(HSCRP 검사, 콜히친, 잠)을 반복해서 언급했다는 점이다. 홍보 구조상 대중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정보를 학자로서 대신 알려주려는 태도가 느껴진다.
한줄 요약 & 핵심 체크리스트
한줄 요약: 성인병의 진짜 뿌리는 '만성 염증'이고, 그 뿌리는 과잉 칼로리다. 병으로 확진되기 전 초기 지표를 챙기고, 반찬·맛집·정제 탄수화물에 속지 않고, 깊은 잠으로 뇌를 청소하는 것이 100세 건강의 실전 답이다.
- ☑ 다음 건강검진 때 HSCRP 검사를 요청하라. 0.2를 넘으면 만성 염증 시작 신호
- ☑ 집에서 혈압을 자주 재라. 130/85만 넘어도 이미 혈관은 손상 중이다
- ☑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하로 관리 — 체중보다 정확한 내장지방 지표
- ☑ HbA1c(당화혈색소) 6.0% 이하로 유지 — 대사 이상의 가장 정확한 조기 지표
- ☑ 다이어트한다고 밥 줄이고 반찬 늘리는 함정 조심 — 조미료·염분·미각 자극이 더 큰 문제
- ☑ 단백질은 체중 1kg당 1g이 하루 목표 — 남아도 지방으로 잘 안 가는 유일한 영양소
- ☑ 정제 탄수화물이 나쁘다기보다 많이 먹게 만들기 때문에 나쁘다는 관점으로 이해하라
- ☑ 치매 걱정은 본인이 아니라 배우자·가족이 알아챌 때 시작된다 — 주변의 관찰이 중요
- ☑ 깊은 수면 7~8시간 — 글림프 시스템이 뇌 노폐물을 청소하는 유일한 시간
- ☑ 맛집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다. 한 그릇에서 멈출 수 있으면 가라. 그게 안 되니 문제인 것
본 리포트는 유튜브 원본 영상을 요약·정리한 것이며, 이미지 캡처는 학습·비평 목적입니다. 본 리포트의 의학 정보는 참고용이며 치료·진단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원본 채널: 지식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