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 Ackman이 답한다: AI 시대의 투자, Meta의 저평가, 그리고 영구 자본의 힘
Bill Ackman이 답한다: AI 시대의 투자, Meta의 저평가, 그리고 영구 자본의 힘
Pershing Square를 이끄는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Bill Ackman이 관객과 나눈 16분간의 즉석 Q&A. AI가 투자 관리를 대체할 것인가부터 Tel Aviv 증권거래소 5% 지분 매입, Meta가 왜 저평가되었는지, Valeant 실수 후 영구 자본으로 전환한 결정, 그리고 Howard Hughes를 새로운 버크셔 해서웨이로 만들려는 계획까지 — 12개 핵심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1. 인트로: 소개가 필요 없는 그 사람 (00:00:04)

진행자는 "소개가 필요 없는 분이라 소개하지 않겠습니다"라며 Bill Ackman을 무대로 부릅니다. 준비된 발표 없이 관객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시작합니다. Ackman은 "제가 말을 많이 하기보다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것에 답하는 게 낫겠다"고 제안하고, 관객들이 마이크 앞에 줄을 섭니다.
2. AI가 투자 관리를 대체할까? — 단기 정보 우위 vs 장기 창의성 (00:00:52)

첫 질문: AI가 물리학·과학 분야에서 획기적 성과를 내면 투자 관리를 99% 대체할까? Ackman의 답: AI는 투자 전략을 점점 더 단기적으로 만듭니다. 기업이 10-K를 제출하면 AI가 즉시 읽고 결론을 도출해 거래를 실행하는 군비 경쟁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AI는 "과거의 모든 것을 이해해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일 뿐, 창의력(전에 없던 일)은 못합니다. Pershing Square의 성공적 투자 대부분은 이전에 없던 방식이었습니다.
3. AI의 진짜 활용처: Citadel의 초단타 인프라 vs 장기 투자자의 기회 (00:02:26)

Citadel처럼 거래소 근처에 서버를 두고 가장 짧은 광섬유 회선을 확보하는 인프라 경쟁 — 이런 초단타 영역이 AI가 진짜 유용한 곳입니다. Google의 세 번째로 큰 고객이 될 만한 기업들이 이 영역을 차지할 것입니다. 반면 장기 안목을 가진 개인 투자자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생깁니다. 단기 정보로 인해 훌륭한 기업 주식이 터무니없이 싼 가격에 거래되는 순간이 더 자주 생기기 때문입니다.
4. Tel Aviv 증권거래소 5% 지분 매입: 이스라엘 자본주의를 지원하는 방법 (00:03:37)

10월 7일 두 달 후 Jefferies의 Rich Handler에게서 전화. "이 팀 꼭 만나봐야 해." 최대 2,500만 달러 투자 규모 — Pershing Square에는 너무 작았습니다. 하지만 Ackman은 "이스라엘 자본주의를 지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권거래소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판단, 아내와 함께 개인 자금으로 5% 지분을 매입했습니다. 실사는 팀 미팅과 준법감시인 승인만.
5. 이스라엘 = 실리콘밸리라는 나라: 왜 수조 달러 기업이 나올 것인가 (00:05:05)

이스라엘은 실리콘밸리가 하나의 나라가 된 것과 같습니다. 아주 작은 나라에 엄청난 인재·지적 재산·높은 IQ가 밀집. 잔혹한 전쟁을 겪은 24~28세 세대는 끈기를 길렀고, 이스라엘 군대는 기술적으로 뛰어납니다. 예전에는 구글이 1~2억 달러를 제시하면 회사를 팔던 기업가들이, Wiz의 320억 달러 매각 이후 대기업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머지않아 이스라엘에서 수조 달러 규모의 AI/사이버보안 기업이 탄생할 것입니다.
6. Meta는 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가 (00:06:40)

Magnificent 7 중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은 PER 30배로 저렴하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Meta는 30개 데이터센터에 공격적으로 CAPEX를 투자하지만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 인프라를 제3자에 재판매하지 않고 스스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Ackman: "Meta는 정말 저렴합니다. 말도 안 될 정도로." 주주들이 저커버그의 개인 취미성 대규모 지출을 우려하지만, 장기 트랙 레코드를 보면 그는 합리적입니다.
7. 영구 자본(Permanent Capital)이 왜 절실했나 (00:07:58)

Pershing Square는 37세에 시작한 헤지펀드. 처음에는 환매 가능한 전통적 헤지펀드 구조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문제 발생: 우리는 기업 지분을 대량 매입하고, 이사회에 참여하고, 경영진을 모집하고, CEO에게 약속하는 액티비스트입니다. 돈이 언제든 빠져나갈 수 있다면 이런 전략은 불가능합니다. 2014년 10월 첫 영구 자본 펀드를 해외에 설립한 이유입니다.
8. Valeant 최악의 실수 → 영구 자본으로 전면 전환 (00:09:15)

영구 자본 펀드 설립 1년 만에 회사 역사상 최악의 투자를 저질렀습니다. Valeant Pharmaceuticals — 첫 번째 대규모 패시브 투자로 90% 손실. 헤지펀드 친구들이 우리 주식을 공매도하고, 우리가 공매도했던 Herbalife를 매수했습니다("당신의 공매도에 관한 영화가 만들어지면 그때 청산할 때"라는 농담). 이것이 결정적 순간이었습니다. 무제한 자금을 모두 돌려주고 영구 자본에 집중. 이후 8년이 회사 역사상 최고의 8년이 되었습니다.
9. PSQ Holdings: 40 Act 폐쇄형 펀드 신설 (00:10:12)

런던 상장 펀드를 미국으로 옮기려던 중 변호사들이 계속 경고: "의도치 않게 투자회사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Ackman: "만약 제가 '매우 의도적인' 투자회사가 되고 싶다면?" 결국 40 Act 폐쇄형 펀드로 IPO. 세금이 한 단계만 부과되고, 소수 지분·경영권 인수·파생상품 헤지가 모두 가능한 구조. 오늘 43달러에 주식 한 주를 살 수 있습니다.
10. Howard Hughes: 새로운 버크셔 해서웨이 만들기 (00:11:38)

버크셔는 사양 섬유회사를 청산해 그 자본을 보험에 재투자한 사례. Ackman이 원한 것도 이 구조입니다. Howard Hughes는 소도시 소유 사업(라스베이거스 Summerlin, 휴스턴 Woodlands, 하와이 콘도)으로 순자산가치 100~110달러 이상인데 자산가치 대비 상당한 할인으로 거래됩니다. Vantage 인수로 보험을 확보. 유동 자금을 T-bill에, 잉여금을 보통주에 투자하는 버핏식 구조. 오늘 주당 100달러에 15% 지분 매입 가능. Pershing은 총 47% 보유.
11. 인덱스 펀드 vs 액티브: 개인 투자자만의 이점 (00:14:02)

패시브 자산이 액티브 자산을 넘어선 상황에서 개인은 여전히 S&P 500에 정기 투자해야 할까? Ackman: 인덱스 펀드는 저렴하고 매우 좋은 투자처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시가총액 가중이라 언젠가 왜곡된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다만 개인 투자자는 엄청난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 영구적인 자본(생활비 걱정 없음), 장기적 관점 유지 가능, 누가 돈을 빼갈 걱정 없음.
12. 이란 문제와 재무장관직 제안 (00:14:56)

지정학 질문: 이란 문제가 파괴적으로 풀릴지 비파괴적으로 풀릴지. Ackman: 몇 달 안에 매우 성공적으로 해결될 것이고 세계에 엄청난 평화 배당금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란은 세계적 테러 후원 국가였고, 미국 정부와 군의 억제가 자원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Abraham Accords 확장을 기대. 마지막 질문 — "재무장관직을 제안받으면 수락하겠나?" Ackman의 즉답: "아니요."
이 리포트는 Bill Ackman이 관객과 나눈 Q&A 세션(16분)을 요약한 것입니다. 원본 영상: YouTube에서 보기